■ 전공의 이탈 3주째, 가톨릭 의대 학장단이 전원 사퇴하고, 원광대 의대 교수들도 성명을 내는 등 의대 증원에 대한 교수들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.
반면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는 정부와 대화에 나서겠다며 중재 의사를 밝혔습니다.
■ 의료공백 장기화에 대비해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간호법 제정 재검토를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고위 관계자는 YTN에 진료지원 간호사가 사실상 유일한 대안이라고 언급했습니다.
■ 더불어민주당 공천 배제 반발해 탈당한 홍영표, 설훈 의원이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와 '민주연대'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. 제3지대 세력화에 새로운 변수가 될지 관심입니다.
■ '울산시장 선거 개입'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. 재수사 명령 49일 만으로, 이번 재수사 대상에는 조국 전 민정수석과 임종석 전 비서실장 등이 포함됩니다.
■ 출시한 지 석 달밖에 안 된 현대차와 기아의 LPG 트럭에서 엔진과 연결된 주요 부품 결함이 발생했습니다. 오늘부터 2만천여 대에 대한 리콜 조치가 시작됐습니다.
■ 유난히 비와 눈이 많이 내렸던 지난겨울, 전국 평균 강수량이 역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기온은 역대 두 번째로 따뜻했던 겨울로 나타났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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